도야마에 가면 시내 어디서든 만년설로 덮인 거대한 설산이 그림처럼 이어지는 연봉(連峰)을 볼 수 있다. 바로 도야마현과 기후현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다테야마 연봉(立山連峰)이다. 이곳의 대표적인 관광지 3곳을 소개한다.
다테야마(立山)에 가장 가까이, ‘무로도(室堂)’ 일본 100대 명산으로 불리는 다테야마(立山)는 2,000m가 넘는 산이 즐비한 다테야마 연봉에서도 가장 높고,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이러한 다테야마의 절경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혹은 등정을 위해 많은 관광객과 등산 애호가들은 알펜루트를 따라 해발 2,450m에 위치한 무로도(室堂)로 모여들곤 한다. 이곳은 여름철에도 15도를 유지할 정도로 서늘한 기온으로 유명해 한 여름에 눈 위를 걷거나 만질 수 있다고 한다.
호수에 그려진 설산의 비경, ‘미쿠리가이케(みくりが池)’ 무로도(室堂)에 가면 미쿠리가이케(みくりが池)의 비경도 놓칠 수 없다. 미쿠리가이케는 규모 약 30,000제곱미터 ,깊이 15m를 자랑하는 다테야마의 화산 호수로, 다테야마가 맑은 수면에 비치는 뷰로 유명하다. 특히 7 ~ 10월이 이 장면을 사진으로 담기에 가장 적기라고 한다. 코발트 블루의 호수, 호수에 비친 다테야마, 호수 주변의 다양한 고산식물을 보며, 천천히 걷고 사진에 담아보는 트래킹을 추천한다.
다테야마 최고의 촬영스폿, ‘구로베(黒部)댐’ 다테야마에 방문한다면, 빠질 수 없는 촬영 스폿이 있다.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구로베(黒部)댐’이다. 해발 약 1,500m에 건설된 높이 186m, 길이 492m의 댐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매서운 기세로 방출되는 10~15톤의 물이 만들어내는 ‘구로베댐 관광 방수’가 바로 촬영 포인트로 유명하다. 구로베댐의 ‘관광 방수’는 6월 26일부터 10월 15일 까지 진행된다 하니, 이 기간 동안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절대 놓치지 말도록 하자.
시즈오카의 특산물인 장어, 녹차, 해산물 등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과 시즈오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즈오카 오뎅까지.
영상을 보고 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시즈오카로 떠나 맛집을 찾아 시즈오카의 골목을 걷고 싶어진다.
카이센동을 먹은 가게 "반노수산"
静岡県 静岡市清水区 島崎町 149 河岸の市 まぐろ館1F 054-355-1281
영업시간 : 10:00~18:00 (라스트오더 17:30 연중무휴)
시즈오카오뎅을 먹은 가게 "시조카에키 난사카바"
静岡県静岡市駿河区南町7-1 054-282-9100
영업시간 : 15:00~24:00 (연중무휴)
우나기동을 먹은 가게 "아니고야 본정"
静岡県静岡市葵区新通1-2-3 054-252-0268
영업시간 : 11:30~14:00 / 17:00~21:00 (월요일 휴무)
녹차을 마신 가게 "나나야 아오바도오리점"
静岡市葵区両替町2-3-1 浜村ビル1階 054-251-7783
영업시간 : 11:00~19:00 (수요일 휴무)
디저트 가게 "키르훼봉"
静岡市葵区両替町2-4-15 054-205-5678
영업시간 : 11:00~20:00 (연중무휴)
카페 "HUG COFFEE"
静岡県静岡市葵区紺屋町11-1 054-260-7578
영업시간 : 평일12:00~24:00 주말10:00~24:00(연중무휴)
사케의 명소 니가타에서 사케를 체험해보자
Nigata
가와바타 야스나라의 소설, 설국의 배경으로 유명하며, '고시히카리'로 대표되는 일본에서 쌀이 맛나기로도 유명한 니가타는 쌀과의 관계가 깊은 사케에 관해서도 그 명성이 높다. 니가타에는 유명한 사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주조장이 많이 위치해 있어, 각 주조장 마다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가 있다.
겨울 동안 내린 눈을 저장한 설실(유키무로)에서, 5년간 숙성시킨 사케를 맛 볼 수 있는 곳. 이 설중저장고 특유의 저온 고습의 환경을 이용하여 향을 억제한 부드럽고 순한 맛의 사케를 제조한다. 효고 지역의 특등급 쌀 '야마다니시키'를 정미하여 한 해 2번 만 만드는 명주, '공고신'은 중후한 향기에 묵직하게 입안을 채우는 숙성감이 특징이다.
니가타 현 내에 위치한 90여개 주조장의 사케를 맛보고 구매 할 수 있는 사케 박물관. 저온 저장실에는 100여종의 사케가 전시되어 있으며, 500엔으로 사케 5종류의 시음이, 100엔으로 간단한 안주의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사케로 만든 화장품 등의 사케 관련 제품 등의 구입도 가능하다.
한 여름 밤, 아키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야끼소바와 함께 축제를 즐기자
Akita
도후쿠지방의 마츠리라하면 아오모리의 네부타를 떠올리기 쉽지만 아키타에도 네부타와 함께 도호쿠지방 3대 마츠리에 속하는 불의 축제, 칸토(간등 ※높이 약 12미터의 대나무에 46개의 등롱을 매단 것)마츠리가 있다. 옛날에는 더운 여름철의 병마와 나쁜 기운을 쫓아내기 위해 개최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여름철의 졸음을 쫓고, 풍년과 재해방지, 사업 번창, 학업 증진 등을 기원하는 장으로서 매해 열리고 있다.
옛날 요코테시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오코노미야끼를 팔던 한 남성이 오코노미야끼용 철판을 사용해 새로운 메뉴를 모색한 것에서 탄생한 음식이 바로 요코테야끼소바이다. 일본 3대 야키소바의 하나로, 토핑으로 반숙 계란이 올려져 있는 것이 특징. 또한 곁에 생강이 아닌 절인 무가 나오는 것도 요코테야끼소바의 특징이다. 처음 탄생했을 그 당시에는 어린이들의 간식이라는 이미지였지만. 후에 일반적인 식사로서 자리잡아 큰 인기를 얻은 메뉴가 되었으며, 일본 B급 그루메대회 [B1그랑프리] 우승 1회, 준우승 1회의 기록을 가진 음식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녹차밭으로 유명한 시즈오카. 사실 시즈오카는 교자(만두)로도 상당히 유명한데, 시즈오카 하마마츠시의 교자가 다른 지역의 그것들과 가장 다른 점은, 교자 속에 양배추를 듬뿍 사용하며, 삶은 숙주가 같이 있는 점이다. 특히 둥근 원형으로 나열한 교자 가운데에 숙주를 넣는 것은 한 교자가게에서 가정용 프라이팬을 사용하여 교자를 만들때 생긴 중앙의 공간에 숙주를 넣는 것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2015년, 일본에서 교자가 가장 많이 팔렸다는 하마마츠시에는 셀 수 없는 만큼 많은 교자 가게가 있다.
<하마마츠
본점> 주소 :
〒434-0042 静岡県浜松市浜北区小松1145-1
TEL : 053-586-8522 영업시간:
11:00~14:00、16:30~21:00(주방마감:
20:45) 정휴일:
매주 수요일/목요일
영업시간,
정휴일은 운영상황에
따라 변경가능성 있음
나가노에서 150년 전의 일본의 정서를 느끼다. 나라이주쿠
Nagano
수도 도쿄에서 북서쪽으로 약 3시간, 교토나 나라와는 또 다른 옛 일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나라이주쿠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 동쪽과 서쪽 수도를 맺는 중요한 행로였던 나카센도. 그 길에는 약 69개의 숙소가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나라이주쿠는 현재에도 그 시절의 일본 정서를 그대로 담은 관광지로 유명하다. 바깥으로 튀어나온 처마가 즐비하고 있는 것이 이 곳 건축물들의 특징이다. 또한 나라이역 근처에는 교각을 가지지 않은 다리로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기소노오오하시(木曽の大橋)가 위치해 있다. 150년이란 시간을 직접 느끼고 싶다면 나라이주쿠에 들러보자.
가는 방법 : 도쿄역→JR중앙본선 특급 2시간40분→시오지리역→JR중앙본선 25분→나라이주쿠역→도보 3분
일본의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가나자와에는 히가시챠야라는 전통적 건축물이 잘 보존된 거리가 있다. 이 거리가 생길 때부터 메이지 초기시대 때까지 세워진 챠야(찻집)양식의 민가들을 볼 수 있으며, 저녁이면 차야에서 일본 전통 악기나 북소리도 들을 수 있다. 많은 전통적 건출물이 보존되어 있는 만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차야에서 일본식 전통차를 음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력거를 타고 거리를 다니면서 옛 사람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JR하쿠비선 빗추타카하시역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외관이 적갈색으로 통일된 마을, 후키야가 모습을 드러낸다. 후키야는 옛 부자들이 지은 저택이 즐비한 곳으로, 화려함을 경쟁한 것이 아닌, 함께 협력하여 그 지역 자체가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재미있는 역사가 숨은 장소. 기존과는 다른 일본스러운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후키야는 그에 딱 맞는 장소이며, 일요일에는 마을을 순회하는 보닛 버스를 타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후키야를 둘러보며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오비히로의 돼지고기 덮밥(부타동), 오비히로동은 신선한 해산물로 대표되는 홋카이도의 음식과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두껍게 썬 돼지고기에 매콤한 양념을 바른 후 숯불에 구워 밥 위에 올려서 같이 먹는 이 돈부리는 오비히로에서 탄생한 돼지고기 요리 중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그 향기와 맛은 한 번 먹어보면 잊을 수 없을 정도의 전통의 맛을 자랑한다.
히츠지야마 공원에선 1년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봄에 피는 시바자쿠라가 절경이다. 시바자쿠라가 색색깔로 아름답게 디자인되어 심어져 있으며, 이 꽃의 개화 기간 중에는 근처에서 먹거리와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치치부의 특산시]가 열리고 있으니 히츠지아먀 공원과 같이 관광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쿠시마는 여행 중 부담 없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과 가까워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서핑 경험이 없는 분들이나 오랜만에 서핑을 즐기는 분들도 해변에 있는 서핑 스쿨을 이용하면 안심하고 도전해 볼 수 있다. 또한 도쿠시마에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 풍부한 해산물 요리도 많이 있으니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가고시마의 아름다운 에메랄드 그린의 해변에서 즐기는 해양 스포츠
Kagoshima
가고시마의 에메랄드그린 빛의 해변은 자연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요론 섬과 아마미오 섬의 하얀 모래사장, 그곳으로 밀려오는 파도의 아름다운 절경은 이 해변이 가고시마의 놓칠 수 없는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이유이다. 지형과 파도의 크기도 다양해서 서핑, 수상스키 등 다양한 해변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매력 중 하나이다.
오카야마의 사이클링로드는 산과 해변을 달리며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옛 철도의 흔적을 따라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난이도를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이클링을 즐기러 찾는 곳이다. 자전거 렌트 서비스도 곳곳에 잘 마련돼있어 자전거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사이클에 도전할 수 있다.
피닉스 컨트리클럽은 일본 최고봉의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의 무대가 되는 골프장으로 일 년 내내 푸른 잔디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3코스・27홀로 구성되어있는 코스는 깊은 가드 벙커를 비롯, 예측하기 힘든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골퍼들이 흥미로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해변가의 바닷바람은 상쾌한 라운딩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앤티크하고 고급스러운 영국풍의 클럽하우스에서 한때를 보낼 수 있어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은 210여 개의 아울렛 브랜드가 모여 있는 일본 내 최대 아울렛몰로서 지역 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도심지역과 연결하는 직행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넓은 아울렛몰 내부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후지산도 볼 수 있고, 일본정부관광국에서 인정한 관광안내소 도 있어 여행 중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Information Center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아울렛에 도착하면 바로 Information Center로 가보자!